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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 영화 개요 및 줄거리, 주요 출연진 및 캐릭터,

by stand-by-me 2025. 3. 2.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

1. 영화 개요 및 줄거리

청년경찰(2017)은 김주환 감독이 연출한 액션 코미디 영화로, 경찰대학교에 재학 중인 두 청년이 우연히 범죄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범죄 수사를 펼칩니다.

    • 감독: 김주환
    • 출연: 박서준(기준 역), 강하늘(희열 역), 성동일, 박하선
    • 장르: 액션, 코미디
    • 개봉일: 2017년 8월 9일
    • 러닝타임: 109분
    • 관객 수: 약 565만 명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1) 꿈 많던 두 청년의 경찰대 생활

기준(박서준)희열(강하늘)은 성격은 다르지만 경찰이 되기 위해 같은 경찰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친구입니다.

      • 기준: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행동이 먼저 앞서는 직진형 캐릭터
      • 희열: 이론에 강한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실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인물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함께 생활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어느 날, 외출을 나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2) 경찰을 꿈꾸던 두 사람이 직접 수사에 나서다

납치 사건을 목격한 기준과 희열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만, 관할 문제로 인해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보고 직접 해결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경찰 수사 절차를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 경험이 없는 이들이 범죄 조직을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경찰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며 조금씩 단서를 찾아 나가기 시작합니다.

(3) 위험한 범죄 조직과의 대결

수사를 진행하면서 두 사람은 조직적인 범죄가 연루된 불법 장기 매매 조직을 발견하게 됩니다.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니라, 여성들을 납치하여 장기를 적출하는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경찰에 알리려 하지만, 증거가 부족해 경찰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에 기준과 희열은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고 범죄 조직의 본거지로 잠입하기로 합니다.

(4) 짜릿한 클라이맥스와 감동적인 결말

두 사람은 자신들의 부족한 경험을 극복하고 힘을 합쳐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훈련으로 단련된 신체 능력과 경찰학교에서 배운 법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범죄 조직을 쫓고, 마침내 납치된 피해자들을 구출해냅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경찰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두 사람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결말을 맺습니다.

영화 청년경찰 출연진 및 캐릭터 분석

2. 주요 출연진 및 캐릭터

(1) 기준 (박서준 분) – 충동적인 행동파 경찰대생

주인공 기준은 경찰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다소 직선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 어릴 때부터 힘이 세고 운동 신경이 뛰어나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 하지만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이론보다는 실전 감각이 더 강한 인물로,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 경찰대에서 훈련을 받으며 법과 절차를 배우지만, 정작 범죄 사건을 접했을 때는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스타일입니다.

기준은 영화 내내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역할을 맡으며, 사건이 벌어지면 먼저 나서서 행동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무모한 결정으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며,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박서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쾌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2) 희열 (강하늘 분) – 이론은 완벽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한 모범생

기준과 함께 경찰대에 다니는 희열이론에 강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한 모범생 캐릭터입니다.

  •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 경찰대에서 배우는 법규, 수사 기법, 범죄학 등을 철저하게 공부하며 지식이 풍부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위기가 닥치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기준과 대조를 이루지만, 점점 성장하며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희열은 영화 초반에는 사건 해결을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려 하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현실에서 경찰이 가져야 할 행동력과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강하늘은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어딘가 허당스러운 매력을 잘 살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했습니다.

주요 조연 출연진 및 캐릭터

(1) 양교수 (성동일 분) – 현실적인 경찰대 교수

경찰대학교 교수로 등장하는 양교수는 경찰이 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 경찰이 단순히 정의를 실현하는 영웅이 아니라, 법과 절차를 철저히 지켜야 하는 직업임을 강조합니다.
  • 기준과 희열이 경찰이 되기 전, 아직 미숙한 학생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실전에서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 하지만 두 사람이 실제 범죄 사건에 휘말린 뒤, 그들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인정하고 조용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입니다.

성동일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연기로 양교수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으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 주희 (박하선 분) – 경찰대 선배이자 현실적인 경찰

경찰대 출신 선배 경찰로, 현실에서 경찰이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 경찰로서 경험이 많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기준과 희열을 보며 자신의 초심을 돌아보게 됩니다.
  • 두 사람이 벌이는 무모한 행동에 처음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지만, 점차 그들의 열정을 인정하고 조언을 해줍니다.
  •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그들을 도우며, 경찰의 역할이 단순한 범죄 해결이 아닌 시민 보호와 정의 실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박하선은 강한 카리스마를 유지하면서도, 때때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범죄 조직 및 기타 등장인물

(1) 장기밀매 조직 두목 – 냉혹한 범죄자

이 영화에서 기준과 희열이 맞서 싸우게 되는 장기밀매 조직의 수장은 냉정하고 잔인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 사람들을 납치하여 장기를 밀매하는 범죄 조직을 운영하며, 철저하게 법망을 피해 움직입니다.
  • 기준과 희열이 개입하면서 조직의 실체가 드러나고, 이들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 결국 기준과 희열의 노력으로 경찰에 의해 체포되지만, 이 과정에서 긴박한 액션과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두 주인공의 관계와 성장

(1) 서로 다른 성격의 조화

  • 기준은 희열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도 중요함을 가르쳐주며,
  • 희열은 기준에게 무모한 행동이 아닌, 법과 절차를 지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상반된 두 캐릭터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성장하는 과정이 영화의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2) 경찰이 되기 위한 현실적인 성장

  • 경찰은 단순한 액션 히어로가 아니라, 법과 시스템 안에서 범죄를 해결해야 하는 직업임을 배우게 됩니다.
  •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의감’만으로는 부족하며, 팀워크와 법적 지식,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 영화 엑시트 흥행 및 평가, 기대 포인트

영화 엑시트(2019)는 개봉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 개봉일: 2019년 7월 31일
  • 관객 수: 942만 명 (2019년 박스오피스 3위)
  • 총 매출: 약 720억 원
  • 손익분기점: 약 280만 명 → 이를 훌쩍 넘긴 성공적인 흥행
  • 개봉 첫 주 관객 수: 약 400만 명 돌파

개봉 직후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관객과 2030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한국형 재난 영화 중 손꼽히는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경쟁작이었던 사자(박서준 주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면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 국내 평가

한국 영화 팬들과 평론가들은 엑시트신선한 재난 영화로 평가했습니다. 기존 재난 영화가 보여주던 무겁고 절망적인 분위기 대신, 코미디와 현실적인 설정을 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 네이버 영화 평점: 관객 8.8점 / 기자·평론가 7.3점
  • CGV 골든에그 지수: 95% 이상 유지
  • IMDb 평점: 7.0점
  •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90% 이상

특히 조정석과 윤아의 연기, 빠른 전개, 유머 요소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과장된 CG보다 현실적인 액션 연출이 몰입도를 높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 해외 평가

해외에서도 엑시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설정을 갖춘 재난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개봉하며 해외 수익 약 55억 원을 기록
  • "한국 영화 특유의 감성과 유머를 잘 살린 작품"이라는 호평
  • 일부 해외 평론가들은 "기존 헐리우드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로 평가

하지만 일부 해외 평론에서는 "전형적인 구조의 이야기"라는 점과 "캐릭터의 감정선이 다소 단순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1) 현실적인 재난 설정과 공감 요소

기존 재난 영화들은 지진, 해일, 전염병 등 거대한 재난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엑시트일상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유독가스 재난'을 소재로 삼아 현실적인 공포를 전달했습니다.

  • "만약 내가 저 상황에 처한다면?"이라는 몰입감을 극대화
  • 초능력이나 군사적 배경 없이 평범한 주인공들이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킴

(2) 조정석과 윤아의 연기 호흡

  • 조정석: 코미디와 감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답게, 현실적인 백수 청년이지만 재난 상황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
  • 윤아(임윤아): 기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편견을 깨고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임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많아, 유머와 긴장감을 적절히 배합한 연출이 기대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3)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탈출 과정

  • 엑시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실적인 재난 탈출 과정을 그렸다는 점입니다.
  • 건물 외벽을 오르는 클라이밍 액션, 로프를 이용한 이동 등 실제 가능할 법한 생존 기술이 적용된 액션 연출
  • CG보다는 배우들의 실제 연기와 촬영 기법을 활용해 생동감을 높임

(4) 한국형 재난 코미디의 새로운 방향성

  • 기존 헐리우드식 대형 재난 영화와 달리, 한국적인 정서와 유머를 가미
  • 주인공이 평범한 취준생이라는 점에서 청년 세대의 고민과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
  • 가족애, 청춘의 도전, 그리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영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있음